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와 손잡고 ‘다국어 자원순환 캠페인’ 추진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24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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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업무 협의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내 다문화 포용과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외국인 대상 다국어 캠페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서산시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와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동참하는 포용적 환경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센터 측에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관내 외국인 주거 비율과 국적 분포 등을 상세히 파악했다.

특히 시는 기존에 제작하여 배부 중인 4개 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안내 전단지 외에, 실제 거주 비율 변화에 맞춰 추가로 제작이 필요한 언어와 효과적인 전달 방식 등 다국어 홍보물 제작 방향을 깊이 있게 의논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체험관광형 프로그램인 ‘자원순환 아카데미’에 외국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로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 포용되는 깨끗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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