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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대구시 최초 '근로환경 개선사업' 실시 홍보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이 지역 청년의 정착을 돕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2026년 청년 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젊은 도시인 달성군(2026. 6. 기준 평균연령 44.2세)은 그간 노후화된 제조기업의 복지·근로환경 탓에 청년층 구직 기피와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직접 예산을 투입하고,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는 군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7월 23일) 기준 달성군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상시근로자 30인 이상의 중소·중견 제조기업 15개사 안팎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달성군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을 2명 이상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기업이다.
지원금은 청년 채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2명 채용 시 4,000만 원 ▲3명 채용 시 6,000만 원 ▲4명 이상 채용 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도 파격적이다. 구내식당·휴게공간 등 복지시설 개선은 물론, 노후 작업장 및 공조시설 교체 등 근로환경 전반을 아우른다. 나아가 건물 외벽 도색, 산업재해 예방 설비, 주차장 확충 및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청년 근로자의 체감도가 높은 시설 개선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업 보조금 지원을 넘어 대구시 최초로 시도되는 청년 고용 선순환 구조 확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함으로써 관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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