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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립예술단 오페라 속 편지이야기_포스터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립예술단의 특별기획연주회 '오페라 속 편지이야기'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부산시립예술단은 2022~2023년 '세비야의 이발사', 2024년 '마술피리', 2025년 '헨젤과 그레텔' 등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생애 첫 오페라 관람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오페라 속 편지이야기'를 부제로, 네 편의 오페라 속 편지 장면만을 모아 오페라를 소개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학생들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인 만큼 하나의 긴 작품을 공연하기보다 짧은 에피소드를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해, 쉽고 흥미롭게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나비부인', 비제의 '카르멘'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 4편을 만날 수 있다.
무대를 이끌 주역들은 부산지역 솔리스트 발굴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이 지난 5월 진행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프라노 김서영, 이수정, 박예은, 메조소프라노 전하라, 테너 김희수, 김보우이다.
여기에 소프라노 김민정과 바리톤 이태영이 각각 '나비부인'의 초초상, '세비야의 이발사'의 피가로 역으로 함께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출연하는 8명의 솔리스트 모두 부산 출신의 젊은 예술가들로, 각 작품의 개성과 오페라만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학교 이동신 교수가 지휘를 맡고, 계명대학교 유철우 교수가 연출을 맡는다.
또한 예술기획 아르스노바 대표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최승희가 오페라 코치로 참여한다.
특히 이동신 교수는 공연 해설까지 맡아 친근하고 유쾌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7월 9일과 1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 예약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립예술단 음악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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