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위해 공동방제 실시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6-19 14: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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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산림지 인접지역 방제로 병해충 확산 차단
▲ 옹진군, 돌발해충 확산 방지 위해 공동방제 실시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옹진군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의 급격한 확산에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월 한 달을 돌발해충 집중방제 기간으로 운영하고, 지난 17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해 농림지역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 밀도 또한 증가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주요 방제 대상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작물의 가지와 열매의 수액을 흡즙해 생육을 저해하고, 분비물로 인한 그을병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주며, 5월 초~중순경 일제히 부화해 약충기를 거쳐 성충으로 성장한다.

특히 약충기인 6월경에는 이동 범위가 좁아 방제 효과가 매우 높으며, 또한 이들 해충은 성충기에 인근 산림지역으로 이동했다가 산란 시기가 되면 다시 과수원과 농경지로 돌아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산림지를 동시에 관리하는 농림지 공동방제가 중요하다.

이번 공동방제는 농업기술센터, 산림녹지과, 각 면사무소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하여 농경지 주변과 인접 산림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의 밀도를 낮추고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발생량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농림지 공동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충 밀도를 낮추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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