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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독일 카를스루에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행복드림센터에서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과 수성구의회 의원, 환경·교육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변화 시대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홍경임 수성구의회 의장,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시 부시장, 디어크 뮐러 시의원, 멜리스 슈미트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정책 및 대응 사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 방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트램 및 자전거도로 확충, 도심 주차 공간 조정 등 카를스루에시의 주요 정책과 수성구 탄소중립 사례 등이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소개됐다.
시민의 실천을 위한 교육과 참여 방안에서는 시민 참여 전담 조직, 청년회의 등 시민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아울러,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생태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과 체험이 지역 환경 문화로 이어지는 모델도 제시됐다.
이 밖에도 폭염 대응, 공공시설 냉방 정책, 재생에너지 확대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부시장은 “기후변화와 시민 참여라는 공동 과제를 두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2022년 제1차 포럼에서 시작된 양 도시의 정책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킨 자리”며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참여 분야의 경험과 강점을 공유하고 후속 교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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