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 제17차 회의 개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5-09-23 13: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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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참여 기반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청년축제 등 주요 안건 논의
▲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추진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지난 2월 회의에서 이미 청년정책 ž 청년친화도시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정책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참여하는 구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위원들은 행정이 마련한 안을 사후적으로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계획과정 전반에 청년 의견이 반영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제7회 수성구청년축제와 관련해 청년 주도의 기획 참여, 대학생 연합, 지역 주민 협력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축제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청년의 참여가 지역정책과 공동체 활성화로 확장되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는 교육과 문화인프라, 4대 특구 등 다양한 지역적 강점을 갖춘 도시”라며 “이를 토대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청년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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