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대비 지도·점검 강화...'즐거운 설 명절, 안전한 바다로!'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2-11 13: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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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비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점검 추진
▲ 낚시어선 현장점검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어촌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로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27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160척을 대상으로 연안 시군, 해양경찰서, 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낚시어선 선주와 이용객의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 통신·항해 기기 등 어선 안전설비 구비 여부·상태 △화재 발생 대비 소방 장비 △출입항 신고 관리 △낚시어선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구명조끼 착용 계도 등이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에 건의하는 등 사고 요인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는 어업지도선을 활용해 해상 낚시어선과 갯바위 낚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현장 계도를 통해 선제적 안전조치와 해상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의 낚시어선 이용객(2024년 2월 기준/출처 : KOSIS 국가통계포털) 약 14만 명 중 경남은 약 5만 1천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낚시어선 이용객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남을 방문하는 낚시 이용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황평길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설 연휴를 맞아 낚시 이용객이 평소보다 증가하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안전한 낚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낚시 이용객 여러분께서는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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