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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의 업무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예방총괄팀장 박철민, 예방안전과장 김진호, 영동소방서장 이도형,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장 박병석, 대리 신순호, 과장 김경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영동소방서는 27일 오전 소방서장실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와 주거취약시설의 전기화재 예방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크(Arc)는 차단, 안전은 연결’ 안심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3년간 영동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중 전기적 요인이 약 19%(52건)를 차지하는 등 전기화재 비중이 높고, 특히 노후 전선 등을 사용하는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양 기관의 전문 기술력을 결합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시설 대상 아크차단기 우선 보급 ▲기관 합동 전담팀 구성을 통한 현장 방문 설치 ▲노후 배선 점검 및 절연 저항 측정 등 정밀 안전점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인 ‘주택용 아크차단기’는 기존 차단기가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불꽃(아크)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로, 노후 배선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데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시설 4개소에는 전담팀이 직접 방문하여 아크차단기를 설치하고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도형 영동소방서장은 “전기화재는 사전 예방과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기안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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