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손도장, 영화제의 얼굴이 되다! 삼척 해(海)랑 영화제 ‘핸드프린팅 포스터’ 화제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6-05-27 13: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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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장미축제서 시민 참여형 ‘붐업 이벤트’ 성황리 마무리
▲ 시민의 손도장, 영화제의 얼굴이 되다! 삼척 해(海)랑 영화제 ‘핸드프린팅 포스터’ 화제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삼척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모여 올가을 개최되는 영화제의 공식 얼굴로 재탄생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대행 김광철)은 지난 삼척장미축제 기간 운영한 '제3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인 ‘시민 참여형 핸드프린팅 포스터 제작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손바닥에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묻혀 대형 캔버스를 채워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고사리손의 어린이부터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관람객, 백발의 어르신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체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남긴 수백 개의 손도장을 디자인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개최되는 '제3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의 공식 메인 포스터에 실제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이 영화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영화제의 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재단은 행사 기간 핸드프린팅 체험장과 함께 영화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영화제 개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사전 홍보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영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삼척만의 매력을 담은 영화제의 정체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핸드프린팅 포스터는 시민들의 소중한 흔적과 염원이 하나하나 모여 영화제의 상징으로 완성된다는 점에서 그 어떤 전문가의 디자인보다 특별하고 가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스킨십을 넓히고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삼척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층 더 풍성한 라인업과 로컬 스토리텔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3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는 오는 9월 4일(금)부터 5일(토)까지 이틀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영화제는 삼척의 역사와 설화, 신화를 소재로 한 지정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단편영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전과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척관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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