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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사진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경화여자English Business고등학교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서관에서 학생 마음돌봄 프로그램 ‘경화EB고 힐링스팟-너를 위한 3가지 온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서교사, 보건교사, 전문상담교사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책과 건강, 감정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경험할 수 있는 비교과 연계 활동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성의 온기’, ‘건강의 온기’, ‘공감의 온기’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철학·심리 분야 도서를 대출한 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책 속 문장을 필사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자신의 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활동과 오늘의 감정을 날씨로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각 부스에서는 자기돌봄과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포춘쿠키, 말랑이, 마사지기, 비타민 사탕, 밴드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 속 문장을 필사하고 거울을 보며 스스로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오늘의 감정을 날씨로 표현해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학교 안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담당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신을 돌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보건실, 위클래스가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수정 교장은 “학생들이 지식뿐 아니라 마음의 힘과 건강한 자기 이해를 함께 키워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교 안에서 존중받고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화여자EB고는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보건실·위클래스 간 협력을 바탕으로 소통과 회복의 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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