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 운영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5-11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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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쓴 책, 공공도서관에서 만난다
▲ 남부도서관은 12~29일 1층 갤러리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를 전시한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목소리가 담긴 학생 저자책 전시회 ‘생각 그루터기’를 오는 9월까지 지역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교육청이 중점 추진하는 독서 인문 교육의 결실로, 학생 개인이나 동아리, 학급 단위로 제작한 책을 출판, 전시해 학생 중심의 책 쓰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별 공공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5월 12일부터 29일까지 울산 남부도서관에서 열리는 첫 전시를 시작으로, 7월 울주도서관, 9월 동부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학생 저자책 공모전 수상작과 출품작 등 총 120권이다.

소설, 시집, 수필은 물론 그림책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특히 학생들이 소재 기획부터 집필, 편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울산교육청은 매년 학생 저자책 공모전을 통해 도서 출판과 전자책 제작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읽는 사람’을 넘어 ‘쓰는 작가’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출판된 학생 저자책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울산어린이독서체험관 등 산하 직속 기관에서도 특별 전시 공간을 운영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쓰는 과정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재능과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독서 인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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