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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 자원순환 프로젝트 'Re-Ceramic' 성과전시회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지난 7월 4일 야탑유스센터 1층 풋:별별카페에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6명이 참여한 자원순환 프로젝트 'Re-Ceramic(다시 쓰는 흙의 기록)' 성과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 분해에 100만 년 이상이 소요되는 폐도자기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정서적 성장까지 경험할 수 있는 ESG 연계형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청소년 주도의 폐도자기 수거 캠페인과 업사이클링 공예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폐도자기를 수거하고 이를 활용해 벽시계와 인테리어 화병을 제작했으며, 성과전시회에서는 도슨트로 참여해 주민들에게 작품과 제작 과정을 직접 소개했다. 또한 깨진 도자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의 가치와 회복탄력성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날카롭고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깨진 그릇 조각들이 내 손을 거쳐 멋진 시계로 변하는 것을 보며 깊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고 내 마음도 단단하게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야탑유스센터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청년의 생태 시민 역량 함양과 정서적 회복탄력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성남에서 시작된 이 우수한 자원순환 교육 모델이 7월부터 용인시 보정청소년문화의집에 성공적으로 보급·확산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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