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경래 셰프 초청 서대문 명사특강 포스터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주방 보조로 시작해 대한민국 중식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기까지 50년. 그 시간의 무게를 온몸으로 통과해 온 여경래 셰프가 서대문구를 찾는다.
서대문구는 이달 21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으로 여경래 셰프를 초청해 ‘사람을 잇는 음식, 행복을 만드는 삶’을 주제로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나누기 위해 매월 각 분야 명사를 초청,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낯선 주방에 첫발을 내디딘 여경래 셰프는 이후 50여 년간 오직 한길만을 걸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식 셰프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을 통해서도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그는, 명성 뒤에 숱한 실패와 좌절,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선 끈질긴 노력과 배움의 시간을 함께 지나왔다.
여경래 셰프는 요리를 두고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잇고 관계를 회복시키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가장 따뜻한 소통의 언어"라고 말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셰프로서의 성공담을 넘어, 음식에 담긴 소통과 연결의 힘, 그리고 한 끼의 식사가 가족과 이웃, 동료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과정을 그의 진솔한 경험을 통해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랜 시간 주방에서 사람을 만나고 함께 일하며 깨달은 신뢰와 배려의 가치,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행복한 조직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임을 전한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여경래 셰프님이 음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어오신 것처럼, 우리 구정도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걸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분들과 함께 새기고 싶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온 명사들을 꾸준히 모셔 통찰과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