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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평군·교육지원청,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총력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실무 협력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8월중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구성하고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은 13일 가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교육혁신 선도지역 추진 협의회’를 열고 공모 신청을 위한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가평군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실무추진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소규모학교 증가 등 지역 교육이 직면한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가평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교육혁신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교육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 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규모학교의 통합·연계를 비롯해 지역 특화형 교육프로그램, 마을교육자치, 돌봄, 학교와 지역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교육혁신선도지역은 기존 교육 관련 지역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가평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 1유형으로,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2026년 교육혁신선도지역을 40개 내외로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에는 특별교부금으로 지역당 최대 20억원을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소규모학교 통합 지역에는 최대 10억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가평군은 재정자립도에 따른 대응투자 30%가 적용될 경우 약 6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군과 가평교육지원청은 8월중에 지역교육혁신협의체 구성과 함께 경기도교육청·가평교육지원청·가평군 간 선도지역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기획서 작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9월 30일까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신청하면, 10~11월 평가를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서태원 군수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 학교의 존립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가평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을 통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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