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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립도서관 10개 관, 2026년 공모사업 10개 선정… 사업비 1억 2천여만 원 확보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시립도서관(10개 관)이 2026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총 10개 사업에 선정되어 1억 2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시 북구청 등 다양한 기관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성인·장애인·시니어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먼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사업에 2·28기념학생도서관, 동부도서관, 서부도서관, 두류도서관, 수성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선정되어, 사업비 9천만원을 확보하여, 대구 지역문화 탐방, AI(인공지능) 인문학, 노년 인문학 등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2·28기념학생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수성도서관,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선정되어 도서관 견학,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낭독회, 독후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두류도서관의 '이야기가 있는 코딩', 달성도서관의 'VR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 서부도서관의 '메타버스 활용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독서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독서문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책 읽기와 토론을 기반으로 코딩, 가상현실(VR), 메타버스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게 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동부도서관, 두류도서관, 서부도서관, 달성도서관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을 통해 뉴스 리터러시 교육, 유튜브 콘텐츠 제작, 스마트폰 활용 교육, AI(인공지능) 시대 미디어 이해 교육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특색 있는 사업이 추진된다. 남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예 동아리 ‘흙, 손끝으로 빚은 이야기’를 운영하고 작품 전시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친다.
북부도서관은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 대상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복지 확대를 위한 사업도 눈길을 끈다.
남부도서관, 달성도서관, 수성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각장애 학생, 시각장애인,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독서와 문화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사회적 포용 가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김칠구 관장은 “적극적인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서·인문학·문화예술·디지털 교육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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