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월세 지원 확대… 신혼부부까지 150명 지원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8-12 12: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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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가구 135명, 청년 신혼부부 15명 등 총 150명 지원
▲ 광진구청사 전경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광진구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광진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독립적인 주거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광진구 거주 청년의 주거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을 넓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인원은 지난해 83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늘리고, 기존 청년 1인가구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까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했다. 올해는 청년 1인가구 135명과 청년 신혼부부 15명을 포함해 총 15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1인가구와 청년 신혼부부다. ▲임차보증금 8천만 원 이하·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일반재산 1억 3천만 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28일까지이며,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른 순위를 정한 뒤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며,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회 초년생인 청년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주거비 부담”이라며 “올해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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