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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길고양이 과잉 번식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328백만 원(국비 66백만 원, 도비 262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길고양이 1,640마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민원 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길고양이를 포획한 뒤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충분한 회복 기간을 거쳐 원래 포획된 장소에 방사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몸무게 2kg 이상인 길고양이로, 수태 또는 포유 중인 개체와 이미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체는 제외된다.
올해 5월 말까지 총 574마리(암 291마리, 수 283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 증가 억제와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중성화 수술은 길고양이의 번식을 제한해 개체수 증가를 줄이고, 발정기 울음소리와 영역 다툼을 완화해 주민 불편을 경감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를 적정하게 관리하여 주민 불편을 줄이고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개체수 관리와 올바른 돌봄 문화 정착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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