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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금정도서관, 2026년 지혜학교 공모 선정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금정구 금정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시민들이 대학 수준의 심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인문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인문학 사업이다.
이번 강좌는 ‘부산 문학을 통해 우리의 로컬리즘을 찾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오현석 교수가 진행한다. 지역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특히 지역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다양한 삶의 모습과 시대적 경험을 살펴보며 지역을 이해하는 시야를 넓히고, 문학적 사유를 통해 자신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참여자들은 작품 읽기와 토론,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지혜학교는 부산 문학을 매개로 지역의 정체성을 탐색하고, 나아가 지역민으로서 지역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살아갈 지혜를 함께 나누는 인문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7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금정도서관 지하 1층 문화교실에서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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