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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설명회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027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진해나래울학교’의 개교 준비 상황과 학교 운영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15일 창원교육지원청 진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진학에 앞서 학교 시설, 교육 환경, 교육과정 등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고 신설 학교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들의 심리적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오전에는 창원천광학교, 경남혜림학교, 김해은혜학교 재학생 중 2027학년도 진해나래울학교로의 재배치 또는 전공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오후에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5조에 따라 진해 지역에 거주하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운데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입학 예정자 및 배치변경에 관심있는 학부모가 참석했다.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후, 직업 교육이나 자립 생활 훈련을 더 받기 위해 특수학교 내에 설치된 1년 이상의 전문 교육 과정을 말함
설명회는 ▲개교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학교 시설 및 교육 환경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 ▲상급 학교 진학 및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해나래울학교는 특수학교 설립을 기다려 온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성원 속에 10여 년의 준비 끝에 문을 연다. 신설 학교가 개교하면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 학급 문제를 완화하고, 진해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여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심과 인접한 접근성과 자연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학습권을 두텁게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어디에 살든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라며, “진해나래울학교는 단순히 새 학교 하나가 문을 여는 것을 넘어,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과밀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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