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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교육청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AI시대 산업 대전환에 발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개편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직업계고 학과재구조화 지원사업’에 부산공업고등학교,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부산마케팅고등학교, 해운대관광고등학교 총 4개교 6개 학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이 부족한 학과를 경쟁력이 있는 학과로 개편하거나 교육과정 고도화 등을 지원해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440개 학교 1,247개 학과의 개편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인공지능·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의 학과 개편에 중점을 두고, 전국 82개 교 117개 학과를 선정해 약 811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산업계 동향과 인력 수요 근거를 중심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해, 이번 선정결과를 포함해 29개교의 71개 학과를 62개 학과로 개편했다
이번 학과재구조화 선정으로 부산지역 직업계고의 신산업·신기술 분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과 교육부는 선정된 6개 학과에 총 54억 원의 추가운영비를 지원해, 교육과정·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원 역량강화 연수, 실습 기자재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신입생 입학 전부터 첫 졸업생 배출 시까지 산업계 컨설팅 지원, 선정 학과 교원 대상 현장 탐방 등도 지원한다.
선정 학과는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8학년도부터 개편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단순한 학과 명칭의 변경이 아니라, 미래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과정”이라며 “산업계 수요와 지역 전략산업에 기반한 맞춤형 학과 개편으로 부산 직업계고 학생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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