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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직무교육'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협의체 위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안전망을 한층 더 견고히 하기 위한 2026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전곡읍의 복지 지형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능동적인 돌봄 공동체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신호탄으로 마련됐다.
연천군 노인복지관 김학석 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연천군 지역사회 보장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학석 관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할 때 갖춰야 할 ‘언어의 품격(경청, 표현, 수용 언어, 바디랭귀지 등)’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진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이날 2026 직무교육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6대 운영 일반원칙인 지역성, 참여성, 협력성, 통합성, 연대성, 예방성을 되짚어보고, 위원들의 핵심 역할인 자원봉사,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복지 대상자 및 자원 발굴, 예산 집행의 공정성 등에 대해 알아보는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최근 5년간 활동에 대한 날카로운 SWOT 분석이 공유돼 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전곡읍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취약계층 식사 및 물품 지원(50%), CASE 발굴 및 캠페인(23%), 주거환경 개선 및 세탁지원(11%) 등 실생활 중심의 촘촘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 ‘이불 빨래 세탁지원’과 같은 위생 인프라 결합 서비스와 ‘이웃사랑 배달부’, ‘일촌 맺기 생일 케이크 지원’ 등 정서적 밀착 돌봄 체계를 구축한 것은 강력한 강점(Strengths)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고물가 지속에 따른 자원 조달의 불안정성과 물품 전달 위주의 일회성 구조는 약점 및 위협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협의체는 향후 발전 과제로 일회성 지원을 지양하고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성 강화 및 복지정책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예산 부담 완화,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통한 양보다 질적인 활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삼아 관 주도의 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고 구하는 돕는 능동적인 전곡형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릴리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과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김학석 관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전곡읍의 소외된 이웃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가장 든든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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