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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추홀구, 장마철 대비 침수 예방 위한 선제적 하수도 정비 총력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도로 및 주택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경인로 외 9개 노선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숭의·도화 권역, 주안 권역, 용현·학익·문학 권역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5월 말까지 집중 정비를 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내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낙엽, 담배꽁초 등 우수 흐름을 방해하는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고압 준설 장비를 활용한 하수관로 내부 준설 작업을 병행해 장마철에도 원활한 하수 흐름을 유지하고 도시 침수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준설공사는 관내 약 3,000개소의 빗물받이와 주요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퇴적물 제거를 통해 우수 배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2억 8천만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빗물받이 100여 개소를 정비하고, 주요 간선도로 침수 취약 구간을 대상으로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속형 빗물받이는 기존 빗물받이보다 우수 유입 능력 및 배수 용량이 뛰어나며, 실제로 지난해 국지성 집중호우 당시 제물포역과 주안5동 인근 설치 구간에서는 침수와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침수 예방과 주민 불편 해소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준설과 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도 유지관리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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