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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대 옥천군의회 자체 필수교육 실시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옥천군의회는 지난 3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10대 옥천군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공무원 법정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성과 책임감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와 열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오전 9시 ‘지방의원 공무국외출장 관련 직무 교육’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지방의원 국외연수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비판적인 시각을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자제 권고를 적극 따르기로 뜻을 모았다. 의원들은 제10대 전반기 임기 동안 자체 공무국외 연수를 자제하기로 결의하며, 예산 절감과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10시부터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반부패·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제도에 대한 교육이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13시)과 4대 폭력 예방 교육(14시~18시)이 차례로 이어지며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언론에 보도되며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의원 수의계약 관련 이슈’와 연계하여, 지방계약법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집중적인 사전 예방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관련 법령을 철저히 분석하고 위법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교육에 참여한 의원들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고된 일정이었지만, 청렴도 향상과 이해충돌방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의원으로서의 자질과 책무를 스스로 돌아보는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안효익 옥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자체 교육은 제10대 옥천군의회가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특히 주민들의 목소리와 권익위의 권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국외연수 자제를 결단한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법과 원칙 준수를 바탕으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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