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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군, 아이돌봄사 간담회‧정서치유 프로그램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부안군은 지난 16일 궁안길117 목공방에서 관내 아이돌봄사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아이돌봄사 간담회 및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 오늘은 나를 돌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아이돌봄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간담회에서는 돌봄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격의 없이 나누고, 양질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정서치유 프로그램에서는 달아오른 인두형 펜으로 나무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Woodburning) 공예’ 체험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은은한 나무 향 속에서 온전히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을 치유하는 진정한 ‘나를 돌보는 시간’을 만끽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이돌봄사는 “매일 남의 아이를 정성으로 돌보느라 정작 나를 돌볼 여유는 없었는데, 오늘 은은한 나무 향을 맡으며 나만의 나무 액자를 만드는 동안 지친 마음이 따뜻하게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며 큰 만족감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의 마음으로 돌봄 공백을 채워주시는 아이돌봄사 선생님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힐링이 돌봄사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군민들이 신뢰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전문 자격을 갖춘 아이돌봄사가 직접 찾아가 1:1 밀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육 부담 경감과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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