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Do & Don’ts 실천강령 선포식' 성료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5-12-02 12:30:35
  • 카카오톡 보내기
인권·청렴 가치 기반의 조직문화 정착 선언
▲ 인천서구문화재단,'Do & Don’ts 실천강령 선포식'성료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지난 1일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Do & Don’ts 실천강령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인권 조직문화 정착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행동 기준(Do & Don’ts)을 재단 전체에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겠다는 조직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 관리자와 전 부서 직원이 참여해 제정 경과 보고, 실천강령 낭독 등이 진행됐다.

실천강령,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해 선언

선포식은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실천강령 제정 배경 보고, 팀별 실천과제 낭독, 본부 및 관리자 실천강령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각 부서 팀원들이 직접 선정한 실천과제를 낭독하고, 이어 본부장 및 실장, 대표이사가 순차적으로 낭독함으로써 조직 전체가 함께 실천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재단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책임성과 공정성, 인권·청렴 중심 행정, 자율과 참여의 조직문화 형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표이사 “청렴·인권 가치가 조직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

김성하 대표이사는 “이번 실천강령은 임직원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어 마련된 기준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며, “재단이 추진하는 모든 업무에서 청렴·인권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단은 선포식 이후에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실천강령을 액자로 제작하여 사내 게시판·부서 사무실에 상시 게시한다.

또한 연말 근무환경 조사 피드백과 연계해 실천 현황 점검체계를 운영하며, 실천강령 선포 취지를 대외에 공유해 재단의 청렴·인권경영 의지와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 파이낸셜경제신문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