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민간 문화공간 연계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7-23 12: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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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생활문화공간 잇는‘어슬렁어슬렁 생활문화’운영
▲ 대구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민간 문화공간 연계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공구로운 생활-즐거운 나의 집)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류규하)은 중구생활문화센터(경상감영길 48)에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프로토타운 북성로'와 함께 주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어슬렁어슬렁 생활문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공방, 독립서점, 창작공간 등 민간 생활문화공간을 주민과 연결해 생활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중구 곳곳에 위치한 생활문화 공간을 직접 방문해 음악, 공예, 문학, 생활기술, 인공지능(AI), 독립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 공간과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모두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북성로 기술예술융합소 '모루'(서성로16길 92-1)에서는 공구를 활용한 생활기술 프로그램 '공구로운 생활-즐거운 나의 집'(6.27.~7.25./매주 토요일 14시/5회), ▲더커먼(국채보상로 741)에서는 의류와 생활용품을 수선하는 'Visible Mending'(7.3.~7.24. /매주 금요일 14시 / 2회씩 2팀), ▲고스트북스(경상감영길 212, 3층)에서는 드로잉 프로그램 '고스트 드로잉 클럽'(7.7.~7.28./매주 화요일 14시/4회), ▲오터스맵(종로 87, 2층)에서는 'AI를 활용한 나만의 음원 만들기'(7.8.~7.28./매주 수요일 19시/4회), ▲더폴락(경상감영1길 62-5)에서는 독립출판 워크숍 '나의 첫 번째 독립출판'​(8.5.~8.19. 매주 수요일 19시 30분 / 8.27.~9.17. 매주 목요일 19시 30분/ 7회)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생활문화 거점으로서 사업 운영과 주민 참여를 지원하고, 프로토타운 북성로가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민간의 문화공간과 지역 활동가를 연결하는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배우며 지역의 문화공간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업 종료 후에는 공방, 독립서점, 창작공간 등 지역 생활문화 거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중구 생활문화공간 지도'​를 제작·배포해 주민들의 생활문화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안덕임 본부장은 "민간 문화공간과의 협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생활문화 기반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주민 참여형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슬렁어슬렁 생활문화'의 세부 일정과 참여자 모집은 중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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