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6-17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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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12회 정기연주회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는 6월 21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임대흥 지휘자의 지휘 아래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 57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를 선보이며, 특별히 마림바 협연자로 오승명(도립 제주교향악단 수석단원)과 일본 유명 연주자인 이시하라 유키코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로시니(G. Rossini)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작품의 주제인 오해와 죄악을 암시하는 어두운 도입부와 활기찬 알레그로 리듬이 대비되는 극적인 전환이 특징인 곡이다.

이어서 협연자 오승명, 이시하라 유키코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루드비히(A. Ludwig)의 마림바 이중 협주곡 ‘유니버스’를 함께 연주한다. 이 협주곡은 두 대의 마림바와 오케스트라가 대화하듯 연주하는 곡으로, 마림바의 다채로운 음색과 리듬 변화를 강조하여 드라마틱한 전개를 이끈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A. Dvořák)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약 45분 동안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대표작인 이 곡은 총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에서 체류하던 시절 새로운 문화와 고향 체코의 향수를 담아낸 곡으로, 우아함과 웅장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불후의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1년 2월에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 힐링콘서트, 합동연주회 등 총 94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지난 2025년 8월에 열린 제12회 정기연주회에는 4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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