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립 제주교향악단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강좌’ 운영

제주 / 김영란 기자 / 2026-06-24 12: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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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케스트라 지도 역량 강화로 학교 음악교육 전문성 향상
▲ 제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교향악단 리허설룸에서 ‘2026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학교 현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제 지휘와 리허설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최종적으로 10개 학교 10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 강의부터 피아노 리허설, 실제 포디움 실습까지 현장 중심의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생 오케스트라의 특성과 학교 교육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인 지도 방법을 중심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강좌는 제주교향악단 박승유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오케스트라 지휘의 기본 원리, 악보 해석, 악기별 특성 이해, 리허설 진행 방식 등 학교 오케스트라 지도에 필요한 핵심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이번 강좌가 학교 음악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오케스트라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 연주단체와 함께 실습하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역량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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