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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 감사 기자회견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감사인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44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수구청장 이재호입니다.
저를 연수구청장으로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연수구민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늦은 밤까지
맞잡았던 구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손길과
변화하는 연수구를 응원해 주시던 따뜻한 격려의 말씀
“제발 경제를 좀 살려주시라”던 그 당부의 말씀
“교통 편의 확충에 속도감을 높혀달라”는 따끔한 질책까지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여러분의 한표 한표 그 소중한 선택을
연수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고
한순간도 잊지 않고 반드시 성과로 답하겠습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구민 한분 한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구민의 염원과 희망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통합의 의지)
사실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민주당은 인천시장, 연수갑 국회의원 선거와의 연계성을 언급하며
이른바 원팀효과를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수구를 ‘정치 1번지’라고 부르는 이유를
이번 선거에서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바람이나 정치공학적 계산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인물과 정책을 확인하고
“누가 연수의 발전을 실행할 수 있는가?”를 고민하여
냉철한 평가를 내려주신
연수구민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상생의 협치를 바라는
구민의 엄중한 뜻이 담겨져 있으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도약의 시작점을 열망하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선거는 끝났습니다.
이제 하나의 통합된 연수구가 되어야 합니다.
선거 후 으레 행해지는 보은성 인사나
상대 후보를 지지했던 단체를 배척하는 행위 같은
구태의연한 정치 관행은 연수구에서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선거기간동안 치열하게 대립했던 정지열후보의 핵심공약은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포용하여 검토하겠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
따끔한 질책과 염려들 하나하나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된 인천시 정부와
연수구의회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대립과 반목을 넘어, 소통과 통합의 정치로
민선9기 연수구는 새로운 희망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민선9기 중점분야)
저는 지난 민선8기의 뚜렷한 성과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수의 미래, 30년 도약을 이루겠습니다.
먼저. 송도국제도시는
민선8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분구의 완성을 이룰 것이며,
세브란스병원 조기 개원, 송도경찰서 신설 등으로
주거환경은 업그레이드하고.
인천 1호선 8공구 연장, 송도트램 도입을 통해
광역·생활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명실상부한 교통 허브로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연계한
직업훈련과 취업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연수의 꿈을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빠르게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도심은 대전환이자 대도약을 이루겠습니다.
“집은 새롭게, 길은 시원하게, 삶은 든든하게, 문화는 풍요롭게”
원도심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담아내는
연수 2030 그랜드디자인으로 앞서가겠습니다.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용적율을
300% 이상으로 상향토록 건의하고
이를 위한 신속통합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재건축 전 과정을 공공이 책임지고 일관되게 지원하는
실행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KTX 송도역 환승센터 조성,
GTX-B 노선 청학역의 적기 완공을 통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며,
사계절 실내 체육시설 에어돔 건립을 통해
원도심의 일상을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전환시키겠습니다.
복지 정책 역시 세대별 맞춤형으로 고도화하여
구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영아 RSV 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
어린이 복합문화시설과 공공형 키즈카페 신설,
권역별 노인복지관 확충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킥보드 없는 거리 추가 지정 등 국제안전도시에 걸맞는
연수구만의 특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넓혀가겠습니다.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공식 제안)
구민 여러분께서 주신 표의 의미는
단순한 권력의 위임이 아닌
선거과정에서 그리고 공보물을 통해
빼곡히 적어 내려간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는
엄중한 명령일 것입니다.
공약이 ‘빌 공(空)’자의 공약으로 전락하지 않고
구민과의 올바른 약속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약속이행을 위한 건의를 하고자 하며,
이는 7월 1일자, 제1호 제안서로 인천시에 공식전달할 예정입니다
첫째, 당선인은 글로벌AI허브 유치와 송도구 신설로
국제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임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즉각 송도구 분구를 위한
행정체계 개편안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인천항만공사(IPA) 사옥의 제물포구 이전 공약은
연수의 미래 성장동력을 빼앗고 연수구민을 홀대하는 것으로
당장 철회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인천항만공사 이전 공약은 연수구민의 오랜숙원이자
이미 21만명의 압도적 유치 열망을 전달한 바 있는
인천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연수구 유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구민의 간절한 목소리와 객관적 입지 타당성을 깊이 헤아려
연수구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현재의 광역교통망은 도시의 팽창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GTX-B노선 적기개통,
인천지하철 1호선의 송도 8공구 연장 및
송도트램, 제2경인선의 신속한 추진을 공약한 바
적기에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현재 중고차수출단지 일대의 도로와 골목길은 물론
송도동 일대의 임시주차장까지 무판차량으로 점령되고 있어
소음·먼지·불법주정차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극심하며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더 이상 수출산업 육성을 이유로
연수구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당선인이 공약한 공공주도의 ‘글로벌 AI 오토밸리’조성에 대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인사)
존경하는 44만 구민 여러분!
저는 그동안의 경험과 추진력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구민만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소통하며,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에서도
연수구의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중앙정부, 국회, 인천시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여
연수구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 나가겠습니다.
30년의 역사를 품고
이제 미래의 꿈을 향해 다시 나아가는
우리 연수구의 위대한 여정을
저를 믿고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 6. 8.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 이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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