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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철원군은 2026년부터 추진 할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국·도비로 총 107억원(국비 32억원, 도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등 4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6년 특수상황개발사업(국비 32억원) 공모사업인 안전한 경작로 개량사업은 대형화되는 영농기계에 맞춰 기존 농로 3m에서 4m 이상 폭을 확·포장하여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마리, 대위리 등 주요 경작로 구간에 대한 정비·개량을 하여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과 영농편익을 증대할 예정이다.
또한 학1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도비 43억원), 양지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비 18억원), 이길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비 14억원)은 용·배수로 체계가 불량해 용수공급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철원지사와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 신석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도비 예산은 우리군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소중한 재원입니다. 안전한 경작로 정비, 경지정리, 배수개선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하여 농업인 여러분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우리군은 지속적으로 마현지구, 토성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국·도비 확보 및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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