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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북구보건소, 3월 감염병 사전예보 ‘성홍열’ 주의 당부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아동 및 청소년층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 ‘성홍열(Scarlet Fever)’에 대해 3월 감염병 사전예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성홍열의 주요 증상 및 전파 경로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5~15세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발열, 인후통, 두통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 전신에 선홍색의 작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혓바닥이 빨갛고 오톨도톨해지는 ‘딸기 모양 혀’ 현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주요 전파 경로는 환자나 보균자의 호흡기 분비물(비말)과의 직접 접촉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시설에서 전파될 위험이 크다.
○ 집단시설 관리 및 격리 기준
북구보건소는 성홍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성홍열로 진단 받은 경우 항생제 치료 시작 후 24시간까지는 전염력이 강하므로 등원·등교를 중단하고 자택에서 격리해야 한다.
○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
성홍열은 현재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북구보건소는 다음의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올바른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기/ 기침 예절 실천: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환경 소독: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장난감, 교구 등 소독 철저
대구북구보건소 이영숙 소장은 “3월은 단체 생활이 시작되어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는 아이들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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