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려동물 교육 거점 펫빌리지, 표준화된 동물복지·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추진

경남 / 김예빈 기자 / 2026-02-05 12: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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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빌리지,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 모델 구축
▲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 진로체험 교육 운영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창원특례시가 운영하는 ‘펫빌리지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창원시 동물 보호·복지 정책에 맞춰 표준화된 '펫빌리지 동물복지 자체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단기·일회성 교육을 넘어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교육·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펫빌리지는 2024년 11월 개관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2,400명의 시민과 270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반려동물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5년 12월에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꿈길’에 선정되며 반려동물 교육의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동물복지 프로그램 개발은 '동물보호법' 제4조의 취지를 지역에서 구체화하는 사업으로 ▲생명존중·동물복지 ▲진로·직업 ▲체험·문화 등 세 영역으로 추진된다.

▲생명존중·동물복지 영역에서는 동물보호법, 동물복지 개념, 생애주기 관리, 학대·유기 예방, 공존 문화 등을 다뤄 책임 있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진로·직업 영역에서는 수의사, 동물간호·복지사, 행동교정사, 미용·훈련, 펫푸드·용품 분야 등 직업을 소개해 청소년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체험·문화 영역에서는 펫푸드·펫공예 등 체험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영양과 돌봄 이해를 높이고, 보호자의 행동 변화를 이끄는 실천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표준화된 동물 보호·복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현실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복지·교육·체험이 결합된 통합 프로그램과 표준 교육 도구로 누구나 일정 수준의 동물복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펫빌리지가 반려동물 교육·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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