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가족센터, 세이브더칠드런 어린이마라톤서 ‘함께’의 가치 체험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5-18 12: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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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며 배우는 나눔, 이주배경 아동 인식 개선 기대
▲ 이브더칠드런 어린이마라톤서 ‘함께’의 가치 체험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16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 및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세이브더칠드런 ‘2026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센터 소속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마라톤 대회다.

코스 1km 구간(총 4km)마다 다양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달리는 과정에서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가족센터 내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아동들로 구성된 ‘달성글로벌소녀합창단’과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교실’이 동참했다.

이날 합창단은 개회식 무대에 올라 아동합창 공연을 선보였으며,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교실 참여 가정들은 4km 코스를 전원 완주하며 발걸음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이번 참가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 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인식을 넓히고,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승희 센터장은 “스포츠와 문화 활동을 통해 이주배경·비이주배경 아동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함께’의 가치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마라톤 참여가 아이들에게는 도전과 성취의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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