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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학년도 초등 학교장 협의회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산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초등학교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초등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온돌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의 우수한 돌봄 모델을 직접 확인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교장들은 먼저 온돌봄 서산부춘 거점센터를 방문하여 김민식 장학사로부터 센터 구축 과정과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들었다. 총 1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구축된 서산부춘 거점센터는 현재 25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간식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요일에도 정오까지 운영(간식 제공)하는 등 전국적인 돌봄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다함께돌봄해봄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현장에서는 서산시 성기영 평생교육과장의 센터 운영 취지 설명과 함께 해봄센터장의 안내로 시설 견학이 진행됐다. 총 13억 원의 구축비가 투입된 해봄센터는 6개의 교실과 100명의 정원을 갖춘 대규모 시설로, 현재 약 70여명의 학생이 이용 중이다. 특히 서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긴급돌봄' 서비스와 차량 2대를 운행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는 시스템은 학교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교 내 돌봄의 한계를 넘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학교장은 "거점센터와 시립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현황을 직접 보니, 학교와 지역이 협력한다면 돌봄 공백을 100% 가까이 메울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자체의 경계를 허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산만의 특화된 온돌봄 모델과 지역 연계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학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학생들은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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