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광주/전남 / 김예빈 기자 / 2026-01-23 12: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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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비 3억 9천만 원 확보, 여호마을 106세대 추진
▲ 고흥군, 마을단위 LPG 배관망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흥군은 에너지 사용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 점암면 여호마을에서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LPG사업관리원과 고흥군 관계자, 점암면 여호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에 LPG 용기를 개별적으로 배송·공급하던 방식과 달리,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가스를 집단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의 연료 환경을 개선해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는 등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암면 여호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에는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LPG 저장탱크 설치 ▲공급배관 매설 ▲세대별 사용시설 인입배관 설치 ▲LPG 보일러 설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실사와 설계,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해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세대별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가스시설 현대화로 마을 미관을 개선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의 에너지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남양면 우도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마을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해 376세대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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