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곳곳에서 이어진 따뜻한 나눔…지역인재 육성에 힘 보태

대구/경북 / 김지훈 기자 / 2026-08-11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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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 200만 원·별사랑봉사회 300만 원· [20260811110510-70555][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재)영천시장학회에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따뜻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의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는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뜻을 보탰다. 영천지사는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도 꾸준히 동참해왔다.

특히 2015년부터 영천지역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춘희 지사장은 “지역 농업을 지키는 마음으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며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이어온 별사랑봉사회(회장 장민정)도 이날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2008년 결성된 별사랑봉사회는 나자렛집 봉사, 김장 나눔, 어버이날 행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부터는 장학회와도 인연을 이어오며 현재까지 3,93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꾸준히 응원하고 있다.

장민정 회장은 “우리 영천의 아이들이 형편이나 환경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껏 배우고 도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과 이웃에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살피며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농업을 지키는 한돈농가의 마음도 장학금으로 이어졌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한동윤)는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영천의 꿈나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영천시지부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달한 장학금은 총 7,050만 원에 달한다.

한동윤 지부장은 “영천의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지역의 든든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통면 신덕리에서 양돈업을 이어가고 있는 말밭농장(대표 조동형)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4년부터 총2,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랜 시간 지역 농업의 현장을 지켜온 조동형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조동형 대표는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며 “지역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병삼 이사장은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힘쓰고 꿈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영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회도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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