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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익산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급에 나섰다.
익산시는 영세 농가의 실질 소득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수수료 환급제에 따라,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상반기에 327개 농가에 약 3,300만 원의 수수료를 환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년도 매출액 500만 원 미만의 영세 농가에는 직매장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그 이상 매출을 올린 농가에는 금액별로 5%, 8%, 10%의 수수료를 차등 적용해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기존에 일괄 적용되던 수수료(10%)와의 차액을 계산해 지난 3월 첫 환급을 시작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모현점 출하 농가들에게 4월과 7월에도 농가 통장 입금을 통해 돌려줬다.
시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인 '시민주권'을 로컬푸드 정책 방향 결정에 적극 도입하기로 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의 자문 역할을 담당할 '시민협의체'를 정식 구성해 로컬푸드의 미래 운영 방향을 열린 관점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이명석 농산유통과장은 "수수료 환급은 땀 흘려 농사짓는 우리 지역 중소 농가를 웃게 만들어주는 실리 행정의 결과물"이라며 "로컬푸드 정책 역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한 시민협의체를 통해 시민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최선의 방향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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