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화재 피해 가구 일상회복 ‘민관이 힘 모았다’

대전/세종/충남 / 김영란 기자 / 2026-07-10 1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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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화목보일러 화재로 주택 일부 소실
▲ 지난 9일 대산읍 일원에 설치되고 있는 나눔하우스 모습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충남 서산시에서 화재 피해 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대산읍에는 화재 피해 가구가 임시 거처로 활용할 ‘나눔하우스’가 설치됐다.

피해 가구는 지난 4일 화목보일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 일부가 소실돼 임시 거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나눔하우스는 HD현대중공업의 ‘1% 나눔재단 사업’ 중 하나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제공하는 임시 주택이다.

6평 규모로 방과 주방을 겸한 생활공간과 화장실을 갖췄다.

나눔하우스 설치 전 8일 관내 기업인 대호산업㈜(대표 김기옥)에서 바닥 다지기를 위한 골재 1톤을 지원했다.

이어, 금화중기(대표 송기만)는 굴삭기를 지원해 다지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대산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장순복)는 피해 가구에 구호물품 세트를 전달했고, 대산읍 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기진)는 쌀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

시는 피해 가구가 안정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한 집 청소,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재난 지원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미화 서산시 대산읍장은 “화재 피해 가구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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