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침수 취약지 석계역 하부도로 점검…관계기관과 풍수해 대응 강화

서울 / 김예빈 기자 / 2026-06-18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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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 서울경찰청·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대응체계 점검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서울경찰청, 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석계역 하부도로를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인 석계역 하부도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풍수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울경찰청, 북부도로사업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석계역 하부도로를 방문해 월류방어벽과 배수시설, 빗물받이 등 수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석계역 하부도로는 우이천 범람 시 침수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성북구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5월 월류방어벽 설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하부도로 양방향 출입구에 CCTV를 설치했으며, 현재 관할 경찰서와 영상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서 성북구는 지난 16일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석계역 하부도로에서 ‘풍수해 대비 저지대 침수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설된 월류방어벽을 비롯해 배수시설과 빗물받이 등 수방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과 협조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성북구는 침수 발생 시 주민 대피와 교통통제, 상황 전파 체계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침수 취약구간 예찰 강화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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