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궁도인 1,800명, 진안서 ‘웅치의 정신’ 되새기다

스포츠∙연예 / 금윤지 기자 / 2026-07-22 11: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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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 성황리 개최
▲ 전국 궁도인 1,800명, 진안서 ‘웅치의 정신’ 되새기다

[파이낸셜경제=금윤지 기자] 진안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마이정 국궁장에서 ‘제4회 웅치전투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안군과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궁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 최초의 육상 승전지인 웅치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궁도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임원 등 1,8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지역과 세대를 넘어 화합과 친선을 다지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회 기간에는 농촌지원과와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 궁도인들에게 알렸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평택 송무정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장년부 인천 연무정 임창호 ▲노년부 합천 죽죽정 하종달 ▲여자부 순창 육일정 김은미 ▲실업부 부안 심고정 장재정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을 비롯한 진안군궁도협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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