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공군, 해양재난 대응 공조체계’ 강화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4-24 11: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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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공군 구조전대, 서해 해역 다수 인명구조 대비 합동 전술토의
▲ 중부해경청–공군, 해양재난 대응 공조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인천회전익항공대는 지난 23일 서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수 인명구조 상황에 대비해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와 합동 전술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술토의는 해양 재난 발생 시 양 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다수 인명구조 상황별 단계적 대응 절차 ▲항공기·함정 간 임무 분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해경 함정과 연계한 구조된 환자를 해경 및 공군 항공기로 신속히 육상 이송하는 협업 절차를 구체화했다.

또한, 서해 공군 훈련공역 내 항공기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역 운영 절차와 통신체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긴급 상황 시 우선권 부여 및 임무 전환 기준도 협의했다.

중부해경청 인천회전익항공대장 이춘수 경감은 “이번 전술토의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협의를 통해 국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 관계자도 “해양 재난 상황에서 공군의 탐색구조 역량을 적극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시나리오 기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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