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2026 인천국제해양포럼에서 AI 시대 전략 제시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6-05-21 1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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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년 인천국제해양포럼’ 기조연사, ‘최재붕’ 확정
▲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매년 전 세계 해양산업의 미래를 논의해온 인천국제해양포럼이 2026년에는 AI 시대의 산업 전환과 미래 전략이라는 새로운 화두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국내 대표 AI 인사이트 전문가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1부 기조연사로 초청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저서『포노 사피엔스』에서 제시한 통찰을 바탕으로, AI 시대 속 산업의 변화 방향과 미래 전략, 그리고 기술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문명을 읽는 공학자, 최재붕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최재붕 교수는 AI와 디지털 문명 전환 시대 속 인간과 산업, 사회의 변화 방향을 통찰력 있게 제시해 온 미래학자이자 경영 전략가이다. 그는 다양한 강연과 저서를 통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간 중심의 AI 활용과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사고방식의 전환을 강조해 왔다.

그의 대표 저서인『포노 사피엔스』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나 디지털 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인류 문명의 변화 자체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사람들은 모바일 기반의 연결과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삶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산업 구조와 기업의 생존 전략까지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의 전략”을 주제로, 막연한 AI 도입 경쟁이 아닌 사람과 함께 호흡하는 AI의 방향성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변화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과 기관이 어떠한 시각으로 AI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해양·항만 산업 역시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번 기조연설은 포럼 참가자들에게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7회를 맞이하는 2026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산업과 AI 기술, 환경, 스마트항만, 해양관광, 해양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최재붕 교수의 기조연설은 AI를 단순한 기술 트렌드로 바라보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를 준비하는 산업 관계자와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오늘(2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포럼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석 희망자의 편의에 따라 참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한 현장 참석자에게는 중식 식권와 소정의 기념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럼 사전등록 및 상세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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