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화의 도시 전주, 영화 기술의 진화 한자리에!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를 맞아 영화 기술의 진화를 한자리에서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일 전주고사 CGV 1관에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아 영화 제작 기술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하는 ‘영특한 대화’와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 제작의 핵심 분야인 사운드와 영상기술을 통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람객은 물론 지역 학생과 예비 창작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영특한 대화’는 영화 음향 기술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 자리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인 ‘마더’가 흑백버전으로 상영된 후, 국내 대표 영화 음향 전문 기업인 ‘라이브톤’의 최태영 대표가 참여하는 스페셜 토크가 이어진다.
특히 스페셜 토크에서는 봉준호 감독 작품 전반의 음향 제작 과정과 철학을 중심으로, 영화 속 사운드가 어떻게 설계되고 구현되는지에 대한 기술적 접근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 실제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스토리와 관객의 질의응답을 통해 영화 음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제공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AI와 버추얼 프로덕션,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한 버추얼 프로덕션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미래 인재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전주국제영화제 참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개방형 세미나로 운영된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성제 아크프레임 대표가 ‘생성형 AI 기반 프리프로덕션: 스토리보드와 영상 프리비주얼 제작’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시각화하고 스토리보드와 프리비주얼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노 XON(엑스온) 촬영감독이 ‘버추얼 프로덕션과 영화 제작의 미래: 새로운 촬영 환경과 가능성’을 주제로 실제 제작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진흥원은 영화영상기술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번 영화제 연계 행사를 통해 영화 음향 기술과 AI·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통합형 기술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영화는 사운드와 영상기술이 함께 발전하며 진화해 온 기술 집약적 산업”이라며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과 창작자, 그리고 전주교육발전특구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영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