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동인천동 1사1경로당 자매결연’ ㈜해피C·T, 인현동 경로당 환경 개선

인천 / 김기보 기자 / 2025-12-05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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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C&T, 인현동 경로당 환경 개선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은 지난 4일 인현동 경로당과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을 한 ㈜해피C·T가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경로당 대청소 및 방역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사1경로당 자매결연’은 지역 내 기업·기관이 경로당 한 곳과 1:1로 결연을 해 정기적인 물품 지원, 봉사활동 등 다방면으로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는 상생 모델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게 특징이다.

건물 위생 관리 및 종합 사업시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업체인 사회적기업 ㈜해피C·T는 이날 경로당 바닥·창문·주방 등 공동 사용 공간을 중심으로 세척·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방역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반적인 살균 소독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해피C·T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에 임했다”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동인천동 이순자 동장은 “지역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 경로당 환경 개선에 힘써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어르신 돌봄 환경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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