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오아시스 영양 교실' 운영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08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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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광주시보건소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오아시스(오늘부터 아주 건강하게 시작하는 스스로 건강 습관) 영양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교 급식 혜택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균형 잡힌 영양 정보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법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광주시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오는 10일 실시하며 2차 교육은 8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건강한 식품 선택 방법, 균형 잡힌 식사 구성법,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소고기 부추말이와 닭가슴살 샐러드 만들기 조리 실습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 선택 방법과 저염·저지방 조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교육 전후 영양 지식과 식생활 습관 변화를 점검하고 개인별 영양상담도 실시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편의점 음식이나 간편식을 자주 먹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밖 청소년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협력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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