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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두천시청 |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동두천시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들의 예방접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3~14세 남성(2012~2013년생)과 18~26세 여성(1999~2007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백신인 가다실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PV는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특히 성 접촉 이전에 접종할 경우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일정 연령의 여성 청소년 등을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동두천시는 국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3~14세 미접종자 남성(2012~2013년생)과 18~26세 미접종자 여성(1999~2007년생)이다. 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횟수는 첫 접종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전 대상 여부와 접종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요한 암 예방접종”이라며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라 접종을 미뤄왔던 시민들은 이번 무료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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