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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극 「두 얼굴의 코미」를 관람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불법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극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며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섰다.
구는 지난 14일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체험형 교육극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업해 극단 ‘날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두 얼굴의 코미'를 공연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극은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약물의 의미와 올바른 사용법,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불법 마약류 사용의 범죄적 측면 등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위험한 유혹을 거절하겠다’는 선서에 직접 참여하며 배운 내용을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5·6학년은 청소년기로 진입하기 전 약물에 대한 인식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생들이 약물에 대한 호기심을 경계하고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같은 날 구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유강식)와 함께 청량리역 광장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실시했다. 행사에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과 협의회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과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약 없는 밝은 사회, 건강한 우리 사회’를 주제로 마약류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마약류가 개인과 가정, 지역사회에 미치는 위험성을 설명하고, 마약 없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강식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바른 사회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청소년기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는 체험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 속 안전실천과 마약 없는 동대문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안전문화 및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 봉사, 복지시설 지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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