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유기견에게 새 가족을’ 22일 반려동물 입양행사 개최

강원 / 조성환 기자 / 2025-11-20 1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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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서 유기견 입양행사
▲ 우리랑 같이 놀개 홍보포스터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유기견의 새로운 가족을 찾습니다.”

춘천시가 22일 오후 1시 춘천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입양행사 ‘우리랑 같이 놀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이 보호견을 직접 만나보고 교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행사 당일에는 센터 내 반려견 놀이터와 입양카페 앞 마당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20마리가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보호견의 성격과 행동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입양을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다른 반려동물 출입이 제한되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은 일시 중단된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 24일부터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상담·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새로운 가족 인연을 찾고 싶은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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