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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밀착형 보육 거점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분소’본격 운영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대구 달성군이 화원 권역에 영유아 보육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본소가 위치한 현풍읍과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화원·다사 지역 주민들의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달성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분소’가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화원분소 개소는 그간 대두됐던 지역 내 보육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 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화원·다사 권역 주민들은 영유아 지원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원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했으나, 이번 분소 개소로 이른바 ‘원정 육아’ 스트레스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시설 면에서는 달성군 고유의 문화 자산을 접목한 특화 공간이 눈길을 끈다. 한국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인 사문진나루터를 모티브로 설계된 실내 놀이터 ‘사문진 오감놀이터’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아이들이 나루터에서 모험을 떠나는 콘셉트로 꾸며져,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은 계명문화대학교에 위탁됐다. 화원분소는 ▲연령별 맞춤형 부모·자녀 체험교육 ▲양육 힐링 프로그램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자녀 동반 ‘요리교실’ 등 본소에 준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인다.
한편, 달성군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365일 24시간제 보육사업’ , ‘영어교사 전담배치사업’, ‘0세반 밀착돌봄 지원’ 등 차별화된 보육 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원분소 운영 역시 군이 추진 중인 ‘빈틈없는 육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부모님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야말로 맞춤형 보육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영유아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최고 수준의 돌봄 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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