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진안군, 온가족 명랑운동회 ‘너랑나랑노랑’ 성황리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진안군은 지난 6일 마이산 북부 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온가족 명랑운동회 ‘너랑나랑노랑’ 행사가 600여 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미디어 화면 밖으로 나와 몸으로 신나게 노는 오늘 하루”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스마트폰과 미디어에서 벗어나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야외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본 행사에 앞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및 태극기 배지 만들기’ 등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를 동반한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아트릭 마술쇼, 비보잉 서커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본 행사인 명랑운동회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사전 안내된 ‘너도나도 노랑!’ 드레스 코드에 맞춰 노란색 옷을 입고 온 관광객들이 주를 이뤄, 잔디광장 전체가 노란빛으로 물드는 밝고 일체감 있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명랑운동회는 386명이라는 뜨거운 접수 열기 속에 행사명에 맞춰 ‘너랑’, ‘나랑’, ‘노랑’ 3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진안군은 이른 무더위를 고려해 격렬하게 뛰는 종목은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 모두가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했다. 더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 화합하며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 속에 얼굴마다 즐거운 웃음꽃이 피어났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하고 냉방기와 선풍기 등을 갖춘 ‘무더위존’을 운영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왔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인파로 인해 일시적인 먹거리 부족과 더위로 인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참가자들은 주변 야외 족욕장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식히고 새롭게 개장한 놀이터와 실내 키즈카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행사를 끝까지 만끽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다 함께 웃음꽃을 피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현충일의 의미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신 만큼 부족했던 점은 세밀하게 보완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성공 추진을 목표로 마이산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류 거점형 관광 콘텐츠를 더욱 내실 있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이낸셜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